2021년 9월 21일 화요일

IFC to CityGML 기술 동향과 도전과제

 이 글은 IFC to CityGML에 대해 다룬다. 이 주제는 5년 이상된 것으로, BIM-GIS 상호운용을 위해 항상 다루어지는것이다. 하지만, 각 정보를 완벽하게 호환하는 문제는 도전적이고 해결되기 쉽지 않다. 각 응용 영역별로 입력되는 데이터와 맵핑되어 얻어지는 데이터 간의 갭은 의외로 매우 크다. 


기술 동향
대략 5년전 델프트 공대에서 공개한 IFC2CITYGML은 학술적으로 접근되어 공개된 최초 사례 중 하나이다. 이 기술에서 어려운 점은 복잡한 SOLID 모델을 파싱하는 것보다, 각 스키마 간 구조가 상이해 근본적으로 DATA MISSING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태생적 문제였다. 참고로, 형상 모델은 OPEN CASCADE와 같은 솔리드 모델링 엔진을 사용했고, 나머지는 IFC파서와 CITYGML파서를 사용했다. 

일부 BIM-GIS 맵핑 관련 솔류션이 있는 데, 그 중에 하나는 FME 이다. ETL도구 중 하나이다. FME는 미들웨어이므로, 별도 설치한 후, ETL 절차를 코딩해야 한다. FME를 다루기 위해서는 FME 자체에 대한 이해와 ETL 개념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이외 국내 R&D과제에 의해 개발된 기술이 있으나, 메쉬 형태의 형상 변환과 속성 변환 시 DATA MISSING 문제는 동일하다. 

완벽한 맵핑 변환은 스키마 구조 한계로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이 두가지 모델을 하나로 합치면 어떻게 될까? 이 경우, 단일화된 스키마 모델은 더욱 복잡해져 개발자가 다루기 어려운 그 무엇이 될 가능성이 있다. 산업적으로 보았을 때, 성공적 파일 포맷은 항상 구조가 단순하고, 파싱하기 쉬운 것이었다. 우리는 JSON, OBJ, COLLADA와 같은 모델이 모든 형상과 속성을 다 표현할 수 있는 파일 형식 보다 훨씬 더 대중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표준
공간정보 분야 상호운용성을 확보하는 표준적인 접근에서 ISO, OGC, BSI의 역할을 빼 놓을 수 없다. ISO는 이런 도전과제를 맵핑 요구사항 정의, 스펙 정의(예. ISO 19166)로 개념화하고 있으며, OGC, BSI는 스키마 통합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결론
모든 접근에서 사실 고려해야 할 것은 사용자의 편의성일 것이다. 여기서 표준을 사용하는 주요 사용자는 개발자일 것이다. 개발자는 이런 표준을 얼마나 편하게 재사용할 수 있으며, 개발된 기능의 성능이 얼마나 좋은지를 확인할 것이기에 이런 부분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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