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Dec 11, 2019, 9:11 PM by Taewook Kang [ updated Dec 11, 2019, 9:12 PM ]
이 글은 ISO TC211 19166 Omiya Plenary 미팅 후기를 간단히 기록한 것이다. 매년 최소 2회 참석해야 하는 ISO 표준화 작업, 여전히 진행중인 19166 BIM-GIS 표준이다. WG10에서 진행하며 2014년 독일 DIN 회의 이후 꾸준히 개발 중이다. 2차 투표까지도 CD가 대부분 국가에서 찬성해 DIS 되었으나 영국과 미국의 협상 요청으로 IS에서 TS로 변경되었다(의장국이라 아무래도 힘이 세다). WG10 위원들과 협의한 후 동의해 주었고, 기술 표준으로 변경되었다. 다시 CD단계에서 시작하나 느림보 처럼 진행되는 ISO 프로세스 특성상 사실 언제 끝날지 모르겠다. 이번 방문은 하필 내 과제 연말평가 딱 수요일에 있어 내일 귀국해야 하였다. 어쩔수없이 오늘 하루 동안 커멘트 모두 리뷰하고 낼 평가 준비 후 바로 짐싸서 가가로 계획했다 회의는 소니 센터에서 진행되었다. 회의장엔 항상 보는 반가운 얼굴들 더블어 중국인들이 많다. 점점 더 많아지는 듯 함. 반대로 우리는 점점 줄어는 것 같다. 꾸준히 나오는 유럽과 미국은 표준 업무를 맡고 있는 사람들,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데 그 거버넌스가 부러울 따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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